초보도 막히지 않는 바이브코딩 도구 만들기 순서 정리 (아이디어부터 완성까지 한 번에 정리한 체크리스트)
바이브코딩이 막히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했습니다
바이브코딩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,
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는 분명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.
처음에는 생각나는 대로 바로 요청했습니다.
“지출 정리 도구 만들어주세요.”
“기록할 수 있는 간단한 화면을 만들어주세요.”
하지만 결과는 늘 일정하지 않았습니다.
어떤 날은 꽤 그럴듯한 화면이 나오고,
어떤 날은 버튼이 없거나 동작이 끊긴 화면이 나왔습니다.
처음에는 AI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.
하지만 여러 번 반복해보니 공통점이 보였습니다.
제가 만들고 싶은 흐름을 정리하지 않은 채 요청하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.
이 깨달음이 이후 도구를 만드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도구 만들기는 감각보다 순서가 먼저입니다
바이브코딩은 센스가 있어야 잘 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하지만 실제로는 감각보다 순서가 훨씬 중요했습니다.
마치 요리를 할 때
재료만 잔뜩 준비해 놓고 시작하는 것과,
간단한 레시피를 적어두고 시작하는 것의 차이와 비슷했습니다.
순서가 잡히면 아이디어는 단순해도 충분히 쓸 만한 결과가 나왔고,
순서가 없으면 아이디어가 좋아도 중간에 길을 잃기 쉬웠습니다.
바이브코딩 도구 만들기 5단계 체크리스트
1단계: 무엇을 해결하려는지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
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능 목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문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.
예를 들어
“지출을 관리하기 위해”보다는
“하루 지출을 입력하면 총액을 바로 확인하기 위해”처럼
결과가 떠오르는 문장이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.
이 문장이 흔들리면,
도구의 방향도 자연스럽게 흐트러졌습니다.
2단계: 사용자가 입력할 것을 정리합니다
다음 단계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할 요소를 적는 것입니다.숫자인지
글자인지
입력 개수는 몇 개인지
처음에는 욕심이 생겨 입력 항목을 늘리기 쉬웠습니다.
하지만 실제로 써보니,
입력이 많을수록 도구는 금방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.
가장 오래 쓰는 도구는 항상 입력이 단순했습니다.
3단계: 입력된 정보를 어떻게 처리할지 정합니다
처리는 도구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.입력된 값을 더할 것인지,
누적할 것인지,
비교할 것인지 등을 간단히 정리합니다.
이 부분을 생략하면
결과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.
문제가 생겼을 때 수정도 훨씬 까다로워졌습니다.
4단계: 결과를 어떻게 보여줄지 정리합니다
출력은 사용자가 도구를 계속 사용할지 결정하는 요소였습니다.숫자로만 보여줄지
문장으로 설명할지
누적 기록 형태로 보여줄지
같은 계산 결과라도 표현 방식에 따라 체감은 크게 달랐습니다.
이 단계에서 도구의 성격이 거의 결정된다고 느꼈습니다.
5단계: 처음 쓰는 사람 기준으로 다시 점검합니다
마지막 단계에서는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.
“이걸 처음 보는 사람이 바로 이해할 수 있을까?”
이 질문 하나만으로도
불필요한 버튼과 설명이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.
복잡함보다 명확함이 훨씬 오래 가는 선택이라는 점을 체감했습니다.
이 순서를 쓰고 나서 달라진 점
이 체크리스트를 적용한 뒤부터는프롬프트를 여러 번 고쳐 쓰는 일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.
완성도가 조금 부족해도 좌절하지 않게 되었고,
어디를 고치면 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이 변화가 바이브코딩을 계속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.
초보자에게 이 순서가 특히 좋은 이유
전문 용어를 몰라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.어떤 도구를 만들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연습까지 함께 됩니다.
바이브코딩은 코드를 잘 아는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,
생각을 차분히 정리할 수 있는 사람에게 더 잘 맞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요약 / 정리
바이브코딩이 막히는 이유는 대부분 순서가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아이디어보다 먼저 목적과 흐름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5단계 체크리스트만 지켜도 결과물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집니다.
도구 만들기는 감각이 아니라 구조에서 시작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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